달바글로벌, 북미 고성장·일본 회복세에 '긍정 시그널' [줌인e종목]

KB증권, 4분기 매출·영업익 각각 전년대비 56%·91% 성장 전망
일본 134%·북미 166% 급증한 듯…"브랜드 인지도 구축 중"

반성연 달바글로벌 대표 (달바글로벌제공)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K-뷰티 기업 달바글로벌(483650)이 북미와 일본에서의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

6일 KB증권에 따르면 달바글로벌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6% 성장한 148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은 90.8% 증가한 257억 원으로 예측됐다. 각각 시장 평균 전망치(컨센서스)를 0.8%, 4.8%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해외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북미 고성장과 일본 성장세가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는 분석이다.

일본에서는 전년동기보다 134.4% 증가한 293억 원의 매출을 낸 것으로 보인다. 신규 모델 계약 완료, 4분기 프로모션 본격 집행으로 큐텐 메가와리에서 TOP30에 달바 제품이 다수 포함된 영향이다.

북미에서는 전년동기보다 165.5% 오른 225억 원의 매출을 낸 것으로 전망됐다. 아마존 내 순위가 상승했고 코스트코 초도물량 30억 원과 얼타 물량 10억 원이 반영된 수치다.

러시아에서는 전년동기 대비 27% 성장한 12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전 분기 대비로는 14.8% 감소한 수치다.

국내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17.3% 상승한 557억 원의 매출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온라인과 H&B 채널의 성장이 견조한 가운데 3분기에 입점한 면세점과 코스트코 진입 효과를 더한 것으로 보인다.

손민영 KB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을 중심으로 해외 확장을 지속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 중"이라며 "각 권역에서 B2C, B2B 채널 균형을 통해 변동성 낮은 성장을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 매출은 전년보다 40.2% 오른 7127억 원, 영업이익은 42.4% 오른 1447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손 연구원은 "미국과 일본 중심으로 오프라인 입점 점포당 매출이 확대하며 성장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