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미스트' 달바, 美 코스트코 입점…29억 규모 공급 계약

올해 하반기 울타뷰티·코스트코·타겟 입점 추진

(달바글로벌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승무원 미스트'로 잘 알려진 K-뷰티업체 달바글로벌(483650)이 미국 코스트코 매장에 입점한다.

9일 달바글로벌은 미국 오프라인 매장인 코스트코에 약 28억 6000만 원 규모의 화장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계약 금액은 초도 물량 기준으로 향후 공급 규모는 변동될 수 있다.

한편 달바글로벌의 올해 상반기 북미 시장 매출액은 210억 원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100.3% 증가했다.

2분기 매출액만 127억 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한 수치다.

달바글로벌은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북미 오프라인 채널 확장을 위해 올해 하반기 미국 뷰티 체인점인 울타뷰티와 대형 유통사인 코스트코, 타겟에 입점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