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자존심과 선입견 너무 강해, 후회…간절하니 조급하더라"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김지호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은 아름다운 미모를 공개했다.
1일 36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여성들에게 사랑받아 온 김지호가 화보를 통해 자신의 미모를 뽐냈다.
창가에 앉아 책을 읽고 몸과 움직임에 집중하며 요가를 수련하고, 창밖 너머로 보이는 시간의 흐름을 눈에 담으며 보내는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온 배우 김지호. 그런 순간이 모여 날카로움은 무뎌지고 튀었던 색은 옅어지며 배우 김지호의 시간이 유연해졌음을 고백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지호는 "어릴 때는 뭔가 해내야 한다는 것에 대한 조급함과 불안감이 컸다. 살아온 시간과 경험에 비해 어쭙잖게 자아가 너무 강해 많이 부딪치기도 했다. 세상에 대해 저만의 선입견이 강했고, 자존심도 너무 세웠다. 나이가 들면서 이런저런 선입견은 그냥 제 안에서만 존재할 뿐 아무런 쓸모가 없었다"며 "항상 옳은 것도 없고, 그렇다고 항상 틀린 것도 없다. '절대'라는 건 절대 없죠. 그런 걸 깨달으며 저 자신도 많이 말랑말랑해졌다. 젊었을 때 김지호는 색깔이 너무 선명했다면 지금의 저는 훨씬 옅어졌다"라며 지난 세월 자기 내면의 변화된 가치관에 대해 전했다.
최근 관찰형 예능 출현으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지호는 "상황만 주어지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줘야 하는데, 카메라가 있으니까 제 모습을 오롯이 보여주기가 쉽지 않았다. 나중에 방송을 보니 화면 속 제 모습이 뭔가 들떠 있다. 그래도 오랜만에 많은 스태프와 함께 일해서 좋았다"며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 즐거움을 이야기했다.
이어 "너무 간절하면 조급해지기만 할 것 같다. 언젠가 기회가 온다면 그때는 정말 신바람 나게 연기해 보자고 생각한다"며 "일단 지금 하고 있는 것에 집중하며 열심히 잘 살려고 한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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