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면-스탠드 분리 무선 이동형 스크린 '더 무빙스타일' 출시
손잡이·거치대 겸용 킥스탠드…QHD 해상도에 120㎐
- 박종홍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화면과 스탠드 분리가 가능한 무선 이동형 스크린 '더 무빙스타일'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더 무빙스타일은 분리형 스크린과 스크린 뒷 부분에 손잡이 형태의 일체형 킥스탠드가 결합했다.
일체형 킥스탠드가 거치대 역할을 해 책상이나 식탁 위에 올려놓고 스크린을 원하는 각도로 조절하며 편리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캠핑장이나 공원 등 야외 이동 시에는 손잡이 역할을 해 편리하게 휴대가 가능하다.
최대 3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한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선 없이도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전용 롤러블 플로어 스탠드와도 탈부착이 가능해 일반 이동식 스크린처럼 사용할 수 있다.
롤러블 플로어 스탠드를 사용 시 △상하 기울기 조절 △좌우 각도 조절 △상하 높낮이 조절 △가로∙세로 전환 등 '풀 모션 서포트' 기능으로 스크린을 원하는 기울기와 각도로 맞출 수 있다.
스크린은 27형 QHD 해상도에 고주사율인 120㎐를 지원한다. 또한 터치 스크린으로 직관적 조작도 가능하다. USB-C 포트를 이용해 외장 배터리로 충전할 수도 있다.
삼성 TV 플러스 시청도 가능해 뉴스, 엔터테인먼트, 스포츠까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삼성닷컴을 통해 더 무빙스타일 사전 구매 예약을 진행한다. 출고가는 149만원이다.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삼성전자 멤버십 5만 포인트 △구글 플레이스토어 쿠폰 5만원권 △ 삼성‧국민‧BC‧롯데 카드사 결제 시 5만 원 캐시백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하만 블루투스 스피커 △하만 게이밍 이어폰 △뮤직 프레임 △슬림핏 카메라 등을 함께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가전 구독 서비스 AI 구독클럽을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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