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OLED TV '대세' 굳히기, 전방위 광고로 흥행 열기 이어간다

판매량 140%↑, 무반사 기술·팬톤컬러·초슬림 '3대 강점' 강조

삼성 OLED 신규 광고 캠페인(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2025년형 삼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의 독보적 기술력을 알리는 신규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TV채널, 유튜브 등 온라인 공간뿐 아니라 건물 내 엘리베이터 등 옥외광고까지 전방위적으로 삼성 OLED TV를 노출해 시장 우위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광고는 3편으로 제작됐으며 △'무반사 기술(Glare Free)' △'팬톤 컬러 인증(Pantone™ Validated)' △11㎜ 초슬림 두께 등 삼성 OLED의 핵심 강점을 부각했다.

2025년형 삼성 OLED TV에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무반사 기술'이 더욱 개선돼 적용됐다. '무반사 기술'은 글로벌 인증기관 UL의 인증을 받은 삼성전자만의 독자적인 기술이다.

'무반사 기술'은 햇빛이나 조명 등의 빛을 다양한 각도와 방향으로 분산시켜 빛 반사를 효과적으로 줄여주기 때문에 사용자는 낮에 커튼을 칠 필요가 없고, 밤에는 밝은 조명을 켜고도 빛 반사 걱정 없이 영상에 몰입할 수 있다.

2025년형 삼성 OLED TV는 글로벌 색상 전문 기업 팬톤의 '팬톤 컬러 인증'과 '팬톤 스킨톤 인증'을 받아 팬톤 컬러 표준의 2,140가지 색상과 110가지 피부 톤을 정확하게 표현한다.

스크린 4면 베젤을 최소화해 여백을 최소화하고, 11㎜의 얇고 균일한 두께로 벽에 밀착한 '인피니트 원 디자인'(SF95 모델)도 삼성 OLED TV의 강점이다.

삼성 OLED TV는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하며 시장 호응이 뜨겁다. 특히 77형 이상 초대형 모델도 전년 대비 판매량이 100% 이상 성장하는 등 화면이 클수록 고화질을 선호하는 '거고익선' 트렌드가 뚜렷해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제조사에 관계없이 기존 구형 TV를 반납하고 삼성 OLED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최대 30만 원 상당 삼성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는 '삼성 OLED로 바꿔보상'을 진행 중이다.

dongchoi8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