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맞춤형 기능 강화 '스마트 모니터' 신제품 출시

(서울=뉴스1) 강태우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홈 오피스 기능과 개인 맞춤형 기능을 강화한 '2023년형 스마트 모니터' 풀 라인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PC 연결 없이도 업무와 학습뿐 아니라 다양한 OTT(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 게이밍 허브를 즐길 수 있는 올인원 스크린이다.

이번 신제품은 △IoT(사물인터넷) 허브가 탑재된 UHD 해상도의 M8(32형, 400니트) △UHD 해상도의 M7(32형, 300니트) △Full HD 해상도의 M5(32형∙27형)이다.

마우스와 키보드 컨트롤 지원, 멀티뷰 기능 확장 등으로 업무와 학습 효율성을 높였다. 또 가로·세로 전환(피벗)과 높낮이 조절(HAS), 사용자를 인식해 화면에 필요한 정보를 보여주는 기능 등 맞춤형 기능이 강화됐다.

이밖에도 업무와 관련된 모든 소스와 서비스를 한 화면에 제공하는 '워크스페이스' 사용성이 진화했고, 장시간 모니터 사용에도 눈에 피로를 덜어주는 AI 화질 최적화, 눈 보호 모드 등이 적용됐다. 또 스마트싱스 허브로 다양한 제품을 연결해 제어·관리할 수 있다.

이달 10일부터 사전판매를 진행하며 정식 출시는 17일이다. M8은 △웜화이트 △선셋 핑크 △데이라이트 블루 △스프링 그린 등 4가지 색상을 지원하며 출고가는 90만원이다. 웜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는 M7은 85만원, 블랙·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는 M5는 35만~38만원이다.

burn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