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주명부 폐쇄, 3분기 배당 수령자 확정 목적
10월1일~14일 폐쇄…분기 배당 여부, 배당률 등 추후 결정
- 이헌일 기자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삼성전자는 중간배당을 받을 권리주주를 확정하기 위해 오는 10월1일부터 같은달 14일까지 주주명부를 폐쇄한다고 12일 공시했다. 기준일은 9월30일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삼성전자는 분기배당 실시 여부, 배당률 등은 추후에 다시 이사회를 열고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하면서 지난해와 올해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힌 뒤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주주환원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올 3월 주총에서는 매분기 배당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이어 4월말 주당 7000원, 총 9723억7000만원을 현금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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