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우면동 R&D캠퍼스' 오늘 문열었다

30일 개원한 서울 서초구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직원들이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R&D 캠퍼스에 입주한 인력들은 이날부터 정식 근무를 시작해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등을 집중 연구한다. 2015.11.3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30일 개원한 서울 서초구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직원들이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R&D 캠퍼스에 입주한 인력들은 이날부터 정식 근무를 시작해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등을 집중 연구한다. 2015.11.3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서울 우면동에 위치한 삼성전자의 연구개발(R&D)단지 '서울R&D캠퍼스'가 문을 열었다. 건물은 일찌감치 완공됐지만 어떤 부서가 입주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길어지면서 30일에서야 개원했다.

'삼성 서울R&D캠퍼스'에는 서초사옥에 있던 디자인경영센터와 수원에 있던 소프트웨어(SW)센터, DMC연구소 등이 입주했다. 주로 인력쟁탈전이 심한 분야를 이곳에 입주시켰다. 이유는 우수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장의 위치가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사업장이 서울에 위치해 있으면 아무래도 우수인력을 채용하는데 유리하다"면서 "삼성전자도 우수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R&D센터를 서울에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디자인 직군은 직장위치에 민감해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R&D캠퍼스'에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있던 디지인경영센터가 입주하면서 삼성전자도 수원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서초사옥에 있는 경영지원 등 스탭조직들은 자신들이 수원사업장의 어떤 건물 몇층으로 입주하게 될 것인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song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