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12일부터 46종 평균 5.9% 인상…원재료비 상승 영향

3년 2개월 만에 가격 조정…싱글레귤러 3900→4300원

서울 강남구 배스킨라빈스 청담점에서 직원이 매장을 소개하고 있다. 2025.5.15 ⓒ 뉴스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배스킨라빈스가 원재료와 각종 제반 비용 상승을 이유로 일부 제품 가격은 약 5.9% 인상한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달 12일부터 아이스크림 16종과 음료·기타 30종 등 46종의 가격을 평균 5.9%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가격 조정은 2023년 8월 이후 3년2개월 만이다.

주요 제품별로 아이스크림 '싱글레귤러'는 3900원에서 4300원으로 400원(10.3%) 오른다. '쿼터'는 1만8500원에서 1만9900원으로 1400원(7.6%), 카페31 아메리카노는 5300원에서 5500원으로 200원(3.8%) 인상된다.

이번 가격 인상은 원재료 가격과 인건비, 물류비 등 제반 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가맹점의 운영 부담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배스킨라빈스는 그동안 가격을 유지해왔지만 비용 부담이 누적되면서 가격 조정에 나섰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원재료 및 각종 제반 비용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