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스타일로 입어볼까"…LF 닥스, 데이투나잇 컬렉션 공개
소프트 럭셔리로 편안하면서도 절제된 멋 강조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LF(093050)의 닥스(DAKS)는 2026년 가을·겨울(FW) 시즌 '데이투나잇'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전통적인 영국 스타일을 동시대 런던의 일상과 문화에 맞게 재해석하며 브랜드 헤리티지를 확장한다.
닥스는 1984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한 대표적인 클래식 패션 브랜드다. 오늘날 런던에서 일과 일상, 격식과 여가의 경계가 유연해지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하나의 착장으로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는 데 주목했다.
이번 컬렉션의 핵심은 '여유로운 세련미'다. 닥스만의 정제된 테일러링을 유지하면서 편안한 실루엣과 스타일링을 적용했다.
남성은 포멀웨어의 구조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소재와 컬러를 겹쳐 입는 방식으로 비즈니스 웨어의 활용도를 넓혔다. 여성은 코트와 니트, 테일러드 제품을 유연하게 조합해 출근부터 저녁 약속까지 자연스럽게 이어 입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소재와 컬러는 편안하면서도 절제된 멋을 강조하는 '소프트 럭셔리' 흐름을 반영했다. 이탈리아 로로피아나의 캐시미어를 적용한 재킷과 코트, 알파카 혼방 아우터 등 소재 자체의 고급감을 살린 제품을 중점적으로 구성했다.
캠페인 화보도 포트레이트 콘셉트로 풀어냈다. 인물의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표정에 집중해 인물이 지닌 태도와 감정을 담고 동시에 소재의 질감과 겹쳐 입는 방식 등 옷의 디테일을 섬세하게 포착했다.
LF 관계자는 "지금의 런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옷과 문화, 생활 방식 속에서 새롭게 풀어내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닥스가 가진 고유한 영국적 정체성을 동시대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입체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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