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가을 웨딩페어…혼수·예물 165개 브랜드 참여
2~11일 전점서 진행…웨딩마일리지 최대 2배 적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가을 웨딩 성수기를 맞아 혼수·예물 브랜드 165개가 참여하는 대규모 웨딩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11일까지 전점에서 '가을 웨딩페어'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15개 상품군 165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웨딩마일리지를 평소보다 최대 2배 적립해준다.
그라프와 쇼메, 예거르쿨트르 등 럭셔리 주얼리·시계 브랜드와 셀린느, 디올, 프라다 등 명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가전과 가구, 침구 등 주요 혼수 상품군에서도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개인의 취향을 반영해 결혼을 준비하는 '셀프 웨딩' 수요에 맞춰 관련 상품도 강화했다. 셀프 인테리어 수요를 겨냥해 리빙 브랜드를 전년 대비 20% 확대하고 해스텐스, 허먼밀러, USM 등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와 루이스폴센, 프리츠한센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선보인다.
셀프 웨딩 촬영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예복 브랜드도 새롭게 들인다. 잠실점에서는 16일부터 22일까지 '포마이시스 이브' 팝업을 유통사 최초로 열고, 본점에는 19일 '비에이유 바이 브라이드앤유'의 유통사 첫 매장을 선보인다.
롯데웨딩멤버스는 가입 후 9개월간 구매 금액에 따라 웨딩마일리지를 적립하고 누적액의 최대 7%를 롯데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 브랜드별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젊은 부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셀프웨딩 관련 브랜드를 새롭게 도입해 혜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웨딩 소비가 정형화된 혼수·예물 구매에서 벗어나 개인 취향에 맞춰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다양해지면서 유통업계도 관련 상품군을 세분화하고 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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