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파리패션위크 맞춰 팝업 개최…뉴욕 흥행 잇는다
K-패션 신진 브랜드 알린다…글로벌몰 방문자 453% ↑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패션 플랫폼 W컨셉이 다음 달 12일까지(현지시간) 2주간 프랑스 파리 마레 지구 인근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최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파리패션위크 기간(9월 28일~10월 6일)에 맞춰 진행된다. 글로벌 패션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시기를 활용해 K-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
팝업스토어는 약 106평(350㎡) 규모로 운영되며 프론트로우, 김해김, 민주킴, 잉크, 모노로우, 이바나헬싱키, 키스, 어뮤즈 등 75개 K-패션∙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신진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 'W Stage'에 선정된 하우투러브미, 에포이즈, 러브듀이, 드메리엘, 디스이즈파인 등 10개 브랜드도 함께 참여해 K-패션 알리기에 나선다.
W컨셉은 앞서 성황리에 마친 뉴욕 팝업스토어의 열기를 파리로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이달 10~23일 뉴욕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운영된 뉴욕 팝업스토어에는 패션·뷰티 브랜드 90여 개가 참여했다. 오픈 첫날부터 입장을 위한 대기 줄이 길게 이어지는 등 현지 고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뉴욕 오프라인 팝업 흥행은 온라인 성과로 이어졌다. 팝업 운영 기간 W컨셉 글로벌몰 앱 방문자 수와 신규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3%, 51% 증가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몰 주문 건수는 27%, 전체 거래액은 16% 신장했다.
특히 미국 시장 내 의류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월 대비 30%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개별 브랜드 성과도 두드려졌다. 신진 브랜드 무니드와 하우투러브미의 거래액이 전월 대비 각각 1170%, 1155% 급증하는 등 참여 브랜드 전반이 크게 신장했다.
W컨셉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 한국의 우수 디자이너 브랜드와 K-패션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이어지는 파리 팝업을 통해 글로벌 접점을 확대하고 K-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y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