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겨서 끌린다"…신세계면세점, MZ세대 사로잡은 '퍼글러' 입점
명동점·인천공항 1·2터미널점·온라인몰 등 전 채널에서 선보여
- 유민주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신세계면세점이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퍼글러(Fuggler)를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은 퍼글러를 명동점과 인천공항 제1·2터미널점에 입점시키고 이달 중 온라인몰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퍼글러는 '퍼니 어글리 몬스터'(Funny Ugly Monster)에서 이름을 따온 캐릭터로 익살스러운 표정과 사람을 닮은 치아 디자인이 특징이다.
2010년 영국 아티스트가 모형 치아를 인형에 붙인 데서 시작해 인형과 키링 등 다양한 상품으로 확장됐다. 전 세계에서 800만개 이상 판매됐으며 유명 캐릭터와 협업을 통해 수집형 상품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래빗 믹스', '롱롱이어', '너겟', '맥구 믹스', '위어도 믹스'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며 캐릭터 상품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면세점들이 전통적인 화장품·패션 상품뿐 아니라 캐릭터와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강화하면서 젊은 내·외국인 고객을 겨냥한 상품 차별화 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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