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에 두번째 매장 오픈…커스텀 티셔츠 선봬

서울·한국 이미지로 자신만의 티셔츠 완성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중앙점 랜더링 이미지(무신사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무신사(458860)가 전개하는 무신사 스탠다드가 명동에 두 번째 매장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명동역과 인접한 핵심 쇼핑 거리인 명동8길에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중앙점'이 공식 오픈했다. 5월 문을 연 유니클로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와 불과 200여 m 거리에 떨어져 있다.

명동중앙점은 1층부터 4층까지 약 500평 규모로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과 한국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시각적 요소를 조합해 자신만의 티셔츠를 완성할 수 있는 '무신사 스탠다드 커스텀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서울시와 협업을 통해 서울시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과 서울 대표 캐릭터 '소울프렌즈'를 활용한 그래픽을 제작했다. 또 호랑이와 까치가 등장하는 민화 '호작도'에서 탄생한 'K-수비니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슬로코스터'와 '레이크 스튜디오'의 그래픽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1946년 문을 연 서울 장수 제과점 '태극당'을 비롯해 을지로 골목의 독특한 분위기를 담은 '커피한약방', 종로에서 오랜 역사를 이어온 '낙원떡집' 등 각 브랜드를 상징하는 로고와 시그니쳐 메뉴 등을 그래픽으로 구현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또 무신사 스탠다드의 26FW 캠페인 '서울, 스탠다드'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남산 타워 등 서울의 상징적인 풍경을 담은 캠페인 비주얼을 구현하고 △빅토리아 울 △시티레저 △커브드 팬츠 등 주력 상품을 중심으로 한 스타일링을 함께 배치했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점 당일에는 서울시 캐릭터 '소울프렌즈'가 명동 일대를 돌며 무신사 스탠다드 리유저블백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운영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의 높은 수요를 확인한 만큼 명동에서의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서울에서 경험해야 할 K-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