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부터 대화형 외국인 주문 에이전트까지"…요기요, AI 해커톤 본선 개최

한국오라클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 결합해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AI 서비스 구현

요기요 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요기요가 8월 25일 한국오라클과 함께 개최한 인공지능(AI) 해커톤 '맛있는 일상, AI로 잇(IT)다'의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삼성동 한국오라클 본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해커톤은 전국에서 총 186개 팀이 지원해 2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선발된 최종 8개 팀이 약 한 달간 아이디어 구체화 및 프로토타입 구현을 위한 집중 개발 기간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 현장에서는 요기요와 한국오라클 양사의 핵심 리더진 및 실무 기술 전문가들이 직접 심사 및 피드백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개발 기간 중 밀착 멘토링을 통해 요기요 앱의 사용자 경험(UX)과 초개인화를 혁신할 수 있는 AI 아이디어를 실제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수준의 완성도 높은 AI 서비스로 구현해 냈다.

최우수상은 '화면 너머의 밥상을 내 한끼로, 먹방 따라담기'를 모토로 화면 속 음식을 즉시 주문할 수 있도록 구현한 '먹크크'팀에게 돌아갔다.

이어 우수상은 외국인과 다양한 언어의 대화를 통해 주문할 수 있는 외국인AI 주문 에이전트 YOBI를 제안한 '공간벡터'팀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다수 인원의 메뉴를 간편하게 스와이프로 주문할 수 있는 실시간 AI 매칭 서비스를 선보인 '플로우'팀이 차지했다.

이번 해커톤은 청년 인재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파격적인 혜택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우수상 수상 팀에게는 200만 원 상당의 상품과 함께 요기요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수상팀 전원에게는 향후 요기요 입사 지원 시 서류 및 과제 전형을 면제해주는 채용 특전과 현직 개발자의 커리어 멘토링 지원이 제공된다.

업계에서는 배달 플랫폼들이 AI를 단순 업무 효율화에 활용하는 데서 나아가 개인화 추천과 주문 편의성 등 이용자 경험을 높이는 서비스 개발에 적극 활용하며 AI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