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자리', 美 진출 앞두고 글로벌 주류 품평회 2관왕
올 가을 미국 출시 통해 K-푸드·증류주 미식 경험 제안
- 황두현 기자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은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자리'(jari)가 미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주류 품평회에서 2곳에서 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품평회는 올해 개최된 '2026 IWSC'(국제 와인 & 스피릿 대회)와 'ISC 2026'(국제 스피릿 챌린지)으로 수상 대상은 △자리 문배술 24 △자리 문배술 41 △자리 가무치 24 제품 3종이다.
두 대회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세계주류품평회(SFWSC)와 함께 세계 3대 주류 품평회로 꼽히는 권위 있는 대회다. 이번 수상은 한국 증류주가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6 IWSC에서 자리 문배술 24와 자리 문배술 41이 은상을, 자리 가무치 24가 동상을 수상했다. ISC 2026에서는 자리 문배술 24가 금상을 받았으며, 자리 문배술 41과 자리 가무치 24가 각각 은상에 이름을 올렸다.
자리는 국내 우수 전통주 원액을 숙성해 프리미엄 증류주로 재탄생시키는 프리미엄 K-증류식 소주 브랜드다. 제품명은 사람들이 모여 술과 음식을 나누어 먹는 '자리 문화'에서 착안했다.
CJ제일제당은 문배주양조원, 다농바이오와 협업해 7월 국내에 제품을 선보였고 올해 가을에는 미국 시장에 출시해 K-푸드와 어우러지는 새로운 한국 미식 경험을 제안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양조장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K-증류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소비자들이 자리를 통해 한국의 식문화를 보다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s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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