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안정에 장거리 여행 수요↑…신세계라이브쇼핑, 포르투갈 여행상품 선봬

지난해 같은 달보다 약 20% 판매량 확대 계획

포르투갈 리스본. (신세계라이브쇼핑 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신세계라이브쇼핑은 29일과 30일 한진트래블의 포르투갈 7박 9일 여행상품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환율 안정세로 해외여행 비용 부담이 완화되면서 장거리 여행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를 겨냥한 상품을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지난주 편성한 호주 시드니 여행상품은 목표 판매량을 30% 이상 초과 달성했다. 이에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장거리 여행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9월 장거리 여행상품 편성을 지난해 같은 달보다 약 20%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포르투갈 상품은 신세계라이브쇼핑의 프리미엄 여행 전문 프로그램 '골든티켓'을 통해 선보인다. 방송은 29일 오후 9시25분과 30일 오후 8시25분 두 차례 진행한다.

여행 일정은 9월 말부터 연말까지 출발 가능한 일정으로 구성했다. 대한항공 인천~리스본 왕복 직항편을 이용하며 비즈니스석을 선택할 수 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한진트래블 금액권으로 전환해 여행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했다.

리스본을 시작으로 포르투, 오비두스, 토마르, 브라가 등 포르투갈 주요 도시를 둘러본다. 전 일정 4~5성급 호텔을 이용하며 포르투와 리스본에서는 자유 일정도 포함했다.

주요 관광지 방문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파티마 대성당과 토마르 크리스투 수도원 등을 둘러보고 포르투갈 남부 해안 절경을 감상하는 베나길 보트 투어도 진행한다.

문어스테이크와 해물밥, 에그타르트 등 현지 대표 음식도 일정에 포함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원화 약세 부담이 다소 완화되고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홈쇼핑업계의 여행상품 편성도 단거리 중심에서 장거리로 확대되는 분위기라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홈쇼핑업계는 항공사·여행사와 연계해 직항 노선이나 프리미엄 숙박, 자유일정 등을 포함한 상품을 선보이며 장거리 여행 수요 선점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