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업계 첫 더마 뷰티 편집숍 '코오드'…판교점에 오픈
더마 뷰티 전문 브랜드에 기능성 헤어·바디까지 250여 브랜드 엄선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은 다음 달 18일 판교점에 더마 뷰티를 중심으로 기능성 헤어·바디 제품까지 250여 개 브랜드를 한데 모은 전문 편집숍 '코오드' 1호점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더마 뷰티란 피부과학(Dermatology)과 미용(Beauty)의 합성어로, 의료·바이오 전문가가 연구·개발(R&D)에 참여해 피부 기능 개선 효과를 볼 수 있게 개발한 제품을 뜻한다. 최근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는 성분과 효능을 세밀하게 따지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기존 유통업계 뷰티 매장에서 일부 라인업 형태로 더마 뷰티 제품을 선보인 적은 있지만, 더마 뷰티를 메인 콘셉트로 내세운 전문 편집숍을 선보이는 것은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코오드는 '개인별 피부 코드(CODE)를 찾는 고감도 더마 뷰티 플랫폼'이라는 뜻으로, 사람마다 다른 피부 상태를 정확히 진단해 최적의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코오드 1호 매장에서는 총 250여 개 기능성 뷰티 브랜드의 제품을 엄선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지듀', '마데카파마시아', '아데씨' 등 독보적 제약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들의 브랜드를 비롯해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개발한 '포레덤', '주닥' 등 60여 개 더마 뷰티 브랜드를 선보이며, 이에 더해 제품 성분을 다각도로 비교·선택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헤어, 바디 라인업도 운영한다.
현대백화점은 코오드 1호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내년 초 더현대 서울에 2호 매장을 오픈하고 백화점과 아울렛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약 등 다양한 업계의 고객사와 협업해 코오드 전용 스킨케어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명품 화장품 중심이던 백화점 뷰티 사업을 성분과 효능을 중시하는 기능성 시장으로 넓혀, 올리브영 등 헬스앤뷰티 전문점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경쟁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이성환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자주MD사업부장은 "코오드 론칭을 통해 높아진 고객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더마 뷰티 제품을 선보이고, 차별화된 오프라인 경험을 선사해 국내 뷰티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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