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올가을 트렌드는 스웨이드"…아우터 거래액 124%↑
31일까지 FW 프리오더 기획전 진행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최근 아침·저녁 기온이 낮아지며 가을 패션 수요가 본격화하자 패션업계도 예년보다 이른 시점부터 FW(가을겨울) 신상품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무신사(458860)가 전개하는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빈티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스웨이드 소재가 올가을 핵심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관련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9CM가 최근 2주간(7일~18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스웨이드 아우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스웨이드 재킷' 검색량도 직전 주 대비 140% 이상 늘었다. 기온이 선선해지면서 가을을 대표하는 소재인 스웨이드에 대한 관심이 예년보다 빨라진 것으로 분석된다.
디자이너 브랜드들도 스웨이드 소재를 활용한 가을 신상품을 적극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클래식한 디자인에서 나아가 카라리스, 웨스턴, 하이넥 등 개성 있는 실루엣과 디테일을 적용한 제품이 눈에 띈다.
루에브르가 선보인 '포 스웨이드 카라리스 레이어드 재킷'은 은은한 카키 브라운 컬러와 독특한 레이어드 디자인이 특징이다. 오버듀플레어의 '웨스턴 스웨이드 재킷'도 재킷 끝단과 절개선에 컷팅 디테일을 더해 웨스턴 무드를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29CM는 가을 쇼핑 수요에 맞춰 이달 31일까지 'FW 프리오더' 기획전을 진행한다. 니트웨어와 가죽 재킷, 블루종, 트렌치코트 등 간절기 아우터부터 코트와 무스탕 등 헤비 아우터까지 다가오는 FW 시즌 주요 아이템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29CM 관계자는 "올가을에는 정형화된 테일러드 재킷을 넘어 웨스턴, 하이넥, 레이어드 디자인 등 개성 있는 실루엣의 스웨이드 아우터가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관련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가을 패션 수요가 급증하면서 패션업계가 예년보다 일찍 FW 시즌 신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패션 플랫폼들도 관련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발 빠르게 기획전에 나서고 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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