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시플레저가 공식 바꿨다"…GS25, 단백질 음료 매출 바나나우유 앞질러
단백질 음료 상반기 매출 26.8%↑ 바나나우유 카테고리 첫 추월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상반기 단백질 음료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8% 신장하며 바나나우유 매출을 3.7% 앞질렀다고 5일 밝혔다. 초코우유와 딸기우유 매출과 비교해도 각각 44.6%, 158%나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편의점 대표 음료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단백질 음료 카테고리 매출이 바나나우유 카테고리 매출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단백질 음료가 '운동족'들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일반 소비자들의 일상 속 필수 음료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
초기 단백질 보충 등 기능성에 초점을 둔 상품에서 대중적인 맛과 기능성 모두 갖춘 라인업을 발 빠르게 도입한 것이 비약적인 매출 성장에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GS25는 단백질 음료를 전개하기 시작한 지난 2020년 3종에 불과했던 초코·바나나·딸기 단백질 음료 등을 중심으로 현재 50여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동기간, 단백질 음료 매출은 무려 15배 규모로 급증했다.
GS25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단백질 음료 수요 잡기에 나선다. GS25는 7월 한 달간 단백질 음료 40여 종을 대상으로 1+1, 2+1 등의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엄유현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단백질 음료가 일상에서 간편하게 건강을 관리하려는 고객으로 소비층이 크게 확대되며 편의점 대표 음료 카테고리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차별화 상품 개발 등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를 통해 단백질 음료 시장의 성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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