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디스트,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유니폼 만든다

훈련복부터 전 직종 공식 경기복까지 후원 확대

볼디스트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국제기능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공식 의복 후원 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왼쪽부터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장 권기목, 볼디스트 양선미 이사.(코오롱FnC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국제기능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공식 의복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열렸다. 볼디스트는 오는 9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선수단에 훈련복과 공식 경기복을 지원한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세계 각국의 젊은 숙련기술인이 종목별 기량을 겨루는 행사로 2년마다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74개 국가·지역에서 약 140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볼디스트는 티셔츠, 재킷, 바지, 벨트, 모자 등 '팀 코리아'(TEAM KOREA) 공식 유니폼을 직접 디자인·제작한다. 선수들이 직종별 경기 환경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워크웨어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볼디스트는 2024년 제47회 대회 당시 국가대표 선수단 8개 직종에 훈련복을 지원했다. 올해는 전 직종 선수단의 훈련복과 경기복으로 후원 범위를 넓혔다.

양선미 볼디스트 이사는 "국제 무대에 서는 숙련기술인의 도전을 지원하게 돼 뜻깊다"며 "선수들이 안전하게 최상의 컨디션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워크웨어 업계에서는 산업 현장용 기능성을 스포츠·국가대표 유니폼에 접목해 기술력을 알리고 전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협업이 이어지고 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