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파운드, 대만 첫 팝업스토어 오픈…중화권 시장 정조준
한남 쇼룸 팝업서 중화권 비중 70% 이상…아시아 진출 검토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국내 대표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의 '드파운드'가 대만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2일부터 18일까지 대만 타이중 신광 미츠코시 백화점 10층에서 열린다. 팝업스토어를 통해 중화권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파운드에 대한 중화권 고객의 관심은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 지난달 한남 쇼룸 팝업 당시 해외 고객 중 중화권 고객 비중이 7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드파운드는 이번 대만 팝업스토어를 통해 현지 고객 반응을 보다 면밀히 살피고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그로서리 마켓'을 콘셉트로 장을 보는 순간의 여유롭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드파운드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공간 곳곳에는 과일 오브제와 라탄, 린넨 소재 등을 활용해 청량한 여름 무드를 더했다. 올해 SS(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비롯해 의류, 가방, 잡화까지 다양한 상품군들을 한자리에 마련했다.
대만 팝업스토어를 위해 특별 제작한 익스클루시브 에코백 '마켓 백'과 베스트셀러 '대니 미니 키링 인 프루츠'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며 현지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팝업 기간 동안 신상품 최대 20% 할인 혜택과 익스클루시브 세트 구매 시 즉시 할인,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아이돌 그룹 '세븐투에잇' 방문 및 일일 점장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드파운드는 연내 10곳 이상 국내 매장을 확대함과 동시에 아시아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 또한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60% 증가한 드파운드는 마뗑킴의 뒤를 이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을 준비하는 하고하우스의 대표 브랜드다. 올해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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