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주얼리 매출 고공행진…신세계百, 英 '제시카 맥코맥' 팝업 운영

100여종 하이주얼리 전시

제시카 맥코맥 팝업 현장.(신세계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영국 하이주얼리 브랜드 '제시카 맥코맥'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26일까지 분더샵 청담에서 제시카 맥코맥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영국 해롯 백화점에 이어 전 세계 두 번째로 열리는 팝업이다.

최근 럭셔리 주얼리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세계백화점의 올해 1분기 럭셔리 주얼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6% 증가했다. 희소성과 장인정신 및 브랜드 스토리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최근 명품 시장에서 주얼리와 시계는 자산 가치와 희소성을 앞세워 상대적으로 견조한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백화점업계도 글로벌 하이주얼리 브랜드 유치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2008년 영국 런던 메이페어에서 시작한 제시카 맥코맥은 조지안 시대 빈티지 주얼리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브랜드다. 검정 도금 기법과 다이아몬드 세팅으로 글로벌 럭셔리 고객층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팝업은 메이페어 대저택 도서관을 연상시키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대표 컬렉션인 '볼앤체인'과 '버튼백'을 비롯해 약 100여 종의 하이주얼리를 선보인다. 주요 상품 가격대는 2000만~4000만 원 수준이며 수억원대 파인 주얼리도 만나볼 수 있다.

장재훈 신세계백화점 글로벌 비즈담당 전무는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독창적인 하이주얼리 브랜드를 소개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