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뷰티, 거래액 최대 250% ↑…오프라인 강화 속도
메가스토어 성수 이어 홍대·성수 추가 출점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무신사(458860) 뷰티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온라인 거래액 성장을 동시에 이끌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9월과 11월 각각 성수와 홍대 지역에 새로운 뷰티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이며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무신사 뷰티에 따르면 14일 기준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내 첫 뷰티 상설 매장에 입점한 500여 개 브랜드 온라인 일평균 거래액은 입점 이전 기간(1월 23일~4월 21일) 대비 약 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생 하이라이터'로 입소문 난 비건 뷰티 브랜드 '오프라 코스메틱'(250%)을 비롯해 △하트퍼센트(213%) △무지개맨션(165%) △톤28(158%) △빌라쥬11팩토리(151%) △키스(124%) △디어달리아(107%) 등은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무신사 뷰티 첫 상설 매장인 메가스토어 성수는 신진·인디 뷰티 브랜드들을 큐레이션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뷰티 가챠, '테스트존' 등 체험형 콘텐츠로 체류 시간을 늘리고 구매 경험까지 자연스럽게 확대하고 있다.
약 150평 규모 매장에서는 뷰티 랭킹존과 아울렛·균일가 매대, 렌즈 코너를 비롯해 제품을 사용하고 손을 바로 씻을 수 있는 '워싱바'도 운영하고 있다.
또 다른 뷰티 전문 오프라인 공간인 '무신사 뷰티 스페이스1'은 팝업 스토어 형태로 운영한다.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무신사 뷰티 스페이스1에서 운영한 '루미르'는 팝업스토어에서는 걸그룹 레드벨벳과 르세라핌 전담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알려진 청담 헤어·메이크업샵 '우선'의 이슬 실장을 초빙해 화제를 모았다.
무신사 뷰티는 오프라인을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이끄는 핵심 공간으로 키워 '넥스트 뷰티' 전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넥스트 뷰티는 K뷰티 생태계 내 신진·인디 브랜드를 발굴해 온·오프라인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무신사 뷰티의 중장기 전략이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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