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직접 AI 광고 제작"…무신사, '무진장 AI 광고제' 개최

다음달 5일까지 접수…유병재·유규선·원의독백 심사위원

(무신사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무신사(458860)가 6월 '무신사 무진장 여름 블랙프라이데이'(무진장 여름 블프) 개최 5주년을 맞아 역대급 할인 행사를 예고하며 고객이 직접 광고 모델과 제작자가 되는 '무진장 성공 기원 AI 광고제'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광고제는 최근 대중화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직접 무진장 여름 블프의 흥행을 기원하는 광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광고가 유통업계의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떠오르면서 무신사가 700만 명이 넘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를 기반으로 여름 블프의 흥행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공모전은 AI에 관심 있는 만 14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무신사가 제공하는 '무진장 키비주얼 이미지'를 1회 이상 활용해 5초에서 30초 내외 AI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예선 접수는 15일 오전 11시부터 다음달 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개인 SNS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업로드한 후, 무신사 앱 내 공모전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무신사는 전문성과 화제성을 고려해 심사위원단을 선정했다. 독보적인 크리에이터 유병재, 위트 있는 전략가 유규선, 감성적인 스토리텔러 원의독백이 직접 심사에 나서고 고래잇·배틀그라운드 등 고난도 AI 크리에이티브 영상을 선보여온 전문 프로덕션 '베이커스'(BAKERS)가 참여해 독창성과 기술 완성도를 면밀히 평가할 예정이다.

최종 1등에게는 상금 800만 원과 무신사머니 200만 원 등 총 1000만 원 혜택이 수여된다. 본선에 진출한 5팀 작품은 무진장 여름 블프의 본행사 기간인 6월 14~24일 무신사 앱 내 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무신사 공식 광고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성수, 강남, 한남에 위치한 무신사 빌보드 광고를 통해 송출된다.

본선 진출팀 외에도 예선 통과자 중 스페셜 심사위원이 선정한 2팀에는 '무진장 특별상'으로 무신사머니 50만 원 상품권을, 나머지 20팀에는 '무진장 참가상'으로 무신사머니 3만 원 상품권을 각각 증정한다. 아울러 참여자 선착순 1000명에게는 무신사머니 5000원 상품권을 지급하며 본선 진출 5팀에는 공식 수상 인증서가 발급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진장 블랙프라이데이 5주년을 맞이해 고객과 함께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 나가고자 이번 광고제를 기획했다"며 "AI에 관심 있는 무신사 회원들의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와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