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그리팅, 신장질환식단 강화…연내 100종 구성 목표

투석환자용 및 비투석환자용 신제품 4종 출시

현대그린푸드 그리팅 질환맞춤식단 대표 이미지.(현대그린푸드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현대그린푸드(453340)가 케어푸드 브랜드 '그리팅'의 신장질환식단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그리팅의 신장질환식단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안에 관련 제품 수를 현재 80종에서 100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신제품은 투석환자용 '함박스테이크·볶음밥 세트', '고사리솥밥·주꾸미볶음 세트'와 비투석환자용 '고사리팽이덮밥 세트', '전복솥밥·들깨버섯탕 세트' 등 총 4종이다. 모든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신장질환자용 식단형 식품 영양 기준을 적용해 설계됐다.

투석환자용 식단은 열량 500~800㎉, 단백질은 총 열량의 12% 이상, 나트륨 650㎎ 이하, 칼륨 800㎎ 이하, 인 350㎎ 이하 기준을 충족한다. 비투석환자용 식단은 이보다 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

열량은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단백질을 총 열량의 10% 이하로 제한하고 칼륨 함량도 650㎎ 이하로 낮춰 신장 부담을 줄였다.

과거 케어푸드가 고령층을 위한 연화식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당뇨·신장질환 등 질환별 영양 기준을 반영한 맞춤형 식단 수요가 커지는 추세다. 신장질환식단은 가정에서 영양 성분을 정밀하게 조절하기 어려운 만큼 전문 식단 서비스 수요가 높은 분야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영양 관리가 필요한 고객이 간편하고도 꾸준히 영양 조절을 할 수 있는 고품질의 질환맞춤식단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