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사용처 참여

국민행복카드 결제 도입, 매장 접근성 앞세워 지원사업 이용 편의 확대

(주)아성다이소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아성다이소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사용처로 참여하며 생리용품 구매 접근성 확대에 나선다.

아성다이소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사용처로 참여해 국민행복카드를 통한 생리용품 바우처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지원 대상자는 다이소 매장에서 국민행복카드를 이용해 생리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일부 입점 매장과 역사 등 특수 매장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안내 포스터가 부착된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우선 적용되는 카드사는 비씨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다. 다이소는 향후 적용 카드사를 확대하고, 온라인몰에서도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 가구의 9세부터 24세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매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다이소는 전국 매장망을 기반으로 지원 대상자의 이용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성다이소는 이달 중 깨끗한나라와 협업한 100% 국내 생산 생리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생활필수품의 가격 부담을 낮추고 필요한 만큼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생활필수품 구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 바우처 사용처를 확대하거나 자체 초저가 상품을 강화하는 등 취약계층과 실수요자를 겨냥한 서비스를 늘리고 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