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핫템"…세븐일레븐, 우베 하이볼·디저트 순차 출시

13일 국내 최초 우베 하이볼 선봬

(세븐일레븐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세븐일레븐은 SNS채널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새롭게 떠오른 우베를 활용한 하이볼, 디저트, 초콜릿 등 총 5종의 상품을 오는 20일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베는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즐겨 먹는 보라색 참마의 일종이다. 보라빛 색감과 더불어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 식이섬유, 비타민C 등이 풍부해 '헬시플레저'를 좇는 글로벌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

세븐일레븐은 우베를 활용한 디저트 2종을 가장 먼저 출시했다. '우베쿠키크럼블컵케익'과 '우베미니크림롤'은 시트와 크림에 보라색의 우베와 토란과 식물인 타로를 섞어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우베가 들어간 초콜릿에 카다이프를 넣어 바삭한 식감을 같이 살린 '우베카다이프초콜릿'도 선보였다. 오는 20일에 선보이는 '우베크림도넛'은 부드러운 도넛 빵 안에 우베가 함유된 크림을 풍성하게 넣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3일부터 국내 최초로 주류에 우베가 들어간 '우베하이볼'도 출시한다. 하이볼은 MZ세대 선호도가 높고 잔에 따르면 보라빛 색감을 시각적으로 먼저 느껴볼 수 있어 SNS 인증 아이템으로 콘텐츠성도 갖추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우베 코어'(Ube-Core)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내다봄에 따라 관련 상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유통·식품업계에서는 발 빠르게 우베 트렌드에 합류하고 있다. CU도 우베를 활용한 디저트·빵을 지난달 말 출시했고 GS25는 자체 브랜드인 '유어스 1500' 신제품으로 우베 음료를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