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1분기 영업익 135억…전년比 10.5% 증가

단독 론칭 기획 프로그램 강화…모바일상품권 사업 실적 견인

(KT알파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KT알파(036030)가 모바일상품권 사업 실적에 힘 입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다. 위수탁 운영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서 소폭 감소했지만 전반적인 내실은 탄탄해졌다는 평가다.

T커머스 사업은 액티브 시니어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최적화된 상품을 전진 배치하고 단독 론칭 상품을 기반으로 한 기획 프로그램을 강화해 영업이익이 4.8% 증가했다. 다만 매출은 직매입 운영 축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한 638억 원을 기록했다.

KT알파는 향후 모바일 중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다변화에 대응한 상품을 개발하는 등 고객 접점을 넓히는 한편, AI 기반 영상 고도화를 추진해 고객 경험 차별화 및 판매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방침이다.

모바일상품권 사업은 기업 대상 맞춤형 전략과 주요 업종별 집중 영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였다. 그 결과 매출은 전년 대비 7.5% 증가한 324억 원을 달성했으며 대형 플랫폼의 수요 증대에 힘입어 취급고 또한 43.3% 성장했다.

특히 운영 효율화와 상품 다변화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영업이익도 8.4% 늘어났다. 시즌별 마케팅과 차별화된 혜택 제공을 통해 고객 관리 역량을 높이고 수익 중심의 사업 구조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KT알파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배당을 실시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는 '안정 속 혁신' 기조 아래 AI 기반 효율화와 고객 경험 혁신에 집중한다. 더불어 파트너십 확장 및 그룹 시너지 확대를 통해 지속 성장을 실현하고 주주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앞서 KT알파는 3월 27일 박정민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박 신임 대표는 SK그룹에서 30여 년간 커머스·플랫폼·모바일 분야를 두루 경험한 전문경영인으로 △AI와 데이터 기반 사업 체질 개선 △고객 가치 중심의 서비스 혁신 △빠른 실행력과 원팀 조직문화 정착 중심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