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밀면', 출시 54일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개 넘어

영남권 중심으로 '부산 현지의 맛' 입소문 확산

진밀면 광고 사진.(오뚜기 제공)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오뚜기(007310)가 여름철을 맞아 선보인 '진밀면'이 출시 54일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 개를 넘었다고 8일 밝혔다.

3월 16일 정식 출시된 진밀면 부산을 비롯한 울산·경남 등 영남권을 중심으로 '현지의 맛을 잘 구현했다'는 입소문이 확산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밀면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고구마 전분과 감자 전분을 황금 비율로 배합해 찰진 면발을 내고, 기호에 따라 비빔과 물 두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점이 효과를 냈다.

오뚜기는 영남 지역 주요 거점을 순회하는 '진밀면 푸드트럭' 운영하는 등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한편 밀면은 밀가루와 전분으로 면을 만든 뒤 사골 육수에 말아 양념장 등을 더해 먹는 대표적인 부산 음식이다. 6·25 전쟁 당시 실향민들이 냉면 재료인 메밀 대신 밀가루로 면을 만들어 먹은 데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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