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모바일 경쟁력 강화 투자에 1Q 영업익 전년비 7.6%↓

매출 3785억 4.5% 증가·영업익 239억…라방 취급고 137% 성장

CJ ENM 사옥(CJ온스타일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CJ ENM(035760)의 커머스 부문 CJ온스타일은 올해 1분기 매출은 37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39억 원으로 7.6% 줄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커머스 콘텐츠 제작과 AI 고도화 등 모바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 확대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영업이익의 일시적 감소를 감수하면서도 커머스 콘텐츠와 AI 인프라에 자원을 집중함으로써, TV 홈쇼핑 중심의 사업 구조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완전히 탈바꿈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취급고(거래액)는 전년 대비 137% 증가해 새 핵심 성장 축으로 자리잡았다. 숏폼 콘텐츠와 메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트래픽 확장 전략이 적중하며 앱 신규 설치 수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도 각각 전년 대비 11.8% 증가했다.

2분기에는 팬덤 IP(지식재산권)와 프리미엄 상품 경쟁력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KBO(한국프로야구)와 협업은 물론,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등 대형 외부 IP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팬덤 고객 기반을 넓히고 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