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에 '뉴 뷰티' 실험실 열었다
쇼룸·맞춤 화장품·피부 진단·연구 참여 결합한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용산 본사에 브랜드 체험과 맞춤형 뷰티 기술, 고객 참여형 연구 기능을 결합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새로운 뷰티 경험 제안에 나선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 본사 2층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아모레용산'을 리뉴얼 오픈했다.
아모레용산은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선포한 기업 비전 '크리에이트 뉴 뷰티'(Create New Beauty)를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한 공간이다. 콘셉트는 '하우스 오브 뉴 뷰티'(House of New Beauty)로, 브랜드 쇼룸과 진단 서비스, 맞춤 화장품 제작, 연구 참여 공간을 한곳에 모았다.
매장에서는 아모레퍼시픽 주요 브랜드의 최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동시에 인공지능(AI) 기반 피부 분석과 개인 맞춤형 화장품 제작 서비스를 통해 단순 쇼핑을 넘어 기술 기반 뷰티 솔루션을 제공한다.
핵심 서비스는 '아모레 비스포크'다. 고객은 베이스 메이크업, 립, 헤어 케어 등 자신의 피부 톤과 취향, 모발 상태에 맞춘 제품을 현장에서 제작할 수 있다. 헤라 커스텀매치 파운데이션과 쿠션은 쉐이드 선택 폭을 넓혔고, 립 제품은 셀프 컬러 진단 기능을 강화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시티랩'은 피부와 두피 진단 서비스다. 아모레퍼시픽이 축적한 피부 연구 데이터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결합해 현재 피부 상태와 생활 방식에 따른 미래 피부 변화를 시각적으로 제안한다.
최근 뷰티업계에서는 오프라인 매장을 단순 판매 공간이 아닌 피부 진단, 맞춤 제작,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확장하는 흐름을 강조하고 있다.
이날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일본 최대 뷰티 플랫폼 '앳코스메 도쿄'(@cosme TOKYO) 에서 브랜드 체험 이벤트를 열고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설화수는 현지 소비자들이 대표 스킨케어 라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동양적 미학과 현대 과학의 조화를 앞세운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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