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성수는 팝업·29CM는 한정판…팬덤 소비 공략 '투트랙'
위찌×뿔바투 협업 컬렉션 출시, 29CM는 한정판 통합 메뉴 신설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무신사(458860)가 뷰티 자체 브랜드와 취향 플랫폼을 앞세워 캐릭터 협업, 한정판 큐레이션, 오프라인 팝업을 결합한 팬덤 소비 공략을 강화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 뷰티는 영 뷰티 브랜드 위찌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식 캐릭터 뿔바투의 협업 컬렉션을 출시하고, 29CM는 한정판·단독 협업 상품을 모은 '스페셜' 핀메뉴를 신설한다.
위찌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우 업 틴트', '슬릭 무브 립앤치크'를 비롯해 거울, 파우치 등 총 20종의 스페셜 에디션 상품을 선보인다. 제품 패키지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의 성격과 세계관을 반영한 캐릭터 요소를 담아 팬덤 고객의 소장 욕구를 겨냥했다.
협업을 기념한 오프라인 팝업은 이달 24일까지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에서 운영된다. 팝업은 '위찌라는 뷰티 놀이터에 놀러 온 뿔바투'를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방문객이 캐릭터와 브랜드 세계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29CM는 한정판과 협업 상품을 한곳에서 탐색할 수 있는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해당 메뉴에는 희소성 있는 상품을 추첨 또는 선착순 방식으로 발매하는 '29 리미티드 오더'와 크리에이터·입점사 협업 상품을 소개하는 '29 에디션'이 포함된다.
29CM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두 서비스를 통해 총 90건의 상품을 선보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최근 공개한 '29에디션 피너츠 컬렉션'은 일부 상품이 조기 품절됐고, 콘텐츠 지식재산권(IP) 기반 티켓과 리빙 협업 상품도 고객 대기 수요를 이끌어냈다.
무신사는 이번 위찌 협업과 29CM 스페셜 메뉴를 통해 상품 자체보다 캐릭터, 콘텐츠, 한정성, 오프라인 경험을 함께 소비하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다. 뷰티와 엔터테인먼트 지식재산권을 결합한 팝업, 취향 기반 한정판 큐레이션을 각각 강화해 플랫폼별 팬덤 접점을 넓히는 전략이다.
한편, 최근 유통·패션 플랫폼 업계에서는 캐릭터와 아티스트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한정판 상품, 팝업스토어, 선착순·추첨형 발매를 결합해 젊은 소비자의 참여와 재방문을 유도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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