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무대 오르는 문배술…CJ제일제당, 美서 K-전통주 띄운다
PGA투어 CJ컵서 문배술·가무치 소주 활용 칵테일 소개
하반기 美 겨냥 프리미엄 증류주 '자리'로 K-전통주 세계화 앞장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이 PGA투어 정규대회인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한국 전통주를 알린다.
7일 CJ제일제당(097950)에 따르면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더 CJ컵에서 문배술·가무치 소주를 활용한 칵테일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한국 전통주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K-리커' 세계화를 위해 국내 중소 양조장과 손잡고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자리'(jari) 상표권을 출원했다.
jari는 사람이나 물체가 차지하고 있는 공간을 의미하는 '자리'에서 유래한 브랜드명이다. 사람과 사람이 술로 하나돼 모이는 자리이자 한국 전통주로 전 세계인의 마음에 자리 잡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또한 CJ제일제당은 문배주·가무치소주를 생산하는 문배주양조원·다농바이오와 손잡고 충남 논산시에 구축한 숙성 시설에서 각각의 원액으로 전통주를 숙성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 양조장들과 손잡고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으로 마리아주(음식과 주류의 조화) 문화를 즐기고 K-푸드에 익숙한 미국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한국식 증류주가 일본 사케·중국 백주와 더불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주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통주 산업의 선진화와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말에도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식 다이닝 호족반·나리에서도 K-리커 문화를 알리기 위한 'The Korean Table-Sip&pair by jari' 진행하는 등 한국 전통주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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