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대표 직속 컨트롤타워 신설…'정통 CJ맨' 김찬호 대표 복귀
법무·컴플라이언스·홍보 통합…외부 리스크 대응 체계 정비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CJ제일제당이 외부 리스크 대응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대표이사 직속 조직을 신설했다. 법무·컴플라이언스·홍보 등 흩어져 있던 대외 기능을 통합해 리스크 관리 체계를 일원화하고 대응 속도를 높이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097950)은 이날 이 같은 조직 개편과 함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설된 전략지원부문은 법무·컴플라이언스, 전략 지원, 홍보 등 대외 관련 기능을 통합한 조직으로 전사 차원의 리스크 관리와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그간 CJ제일제당은 바이오와 식품 중심의 사업부문 체제로 운영되며 대외 기능이 각 부문에 분산돼 있었다.
이번 개편은 흩어진 대외 기능을 일원화해 규제 변화와 정책 리스크 및 여론 및 평판 등 외부 환경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신임 전략지원부문 대표에는 '정통 CJ맨'으로 불리는 김찬호 전 CJ푸드빌 대표가 선임됐다. 지난해 10월 인사에서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약 6개월 만의 경영 복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전사 차원의 변화·혁신 방향성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전략적 판단"이라며 "대외업무 부서의 역량 제고 및 기능의 고도화를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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