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서울경제진흥원과 뷰티 스타트업 발굴 MOU

자금 투자·기술 협력·사업화 등 상생 도모

LG생활건강 로고(LG생활건강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LG생활건강(051900)이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K-뷰티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서울시와 SBA가 추진하는 '서울창업허브 라이프스타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뷰티·웰니스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생 기업을 대기업과 서울시가 함께 육성하고, 자금 투자와 기술 협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생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LG생활건강은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뷰티·웰니스 기업'의 지향점에 부합하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나아가 실제 사업화까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이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여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투자를 검토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LG생활건강과 SBA는 다음 달부터 프로그램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뷰티 브랜드, 소재, 유통 서비스 등 뷰티·웰니스 연계 분야의 스타트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서울창업허브 지원금 1000만 원 상당을 제공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글로벌 비전을 갖췄지만 해외 규제 대응 역량이 충분하지 않은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고 상생 협력을 모색하겠다"며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