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아이엠', 中 매출 180% 성장

도우인 K-헤어케어 1위…연내 중국 내수 공략 본격화

중국 도우인 플래그십스토어 화면 갈무리(신세계인터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헤어케어 브랜드 '아이엠'(I AM)이 중국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아이엠'(JUST AS I AM)은 올해 1분기 중국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국 숏폼·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도우인'(Douyin) 글로벌에서는 K-헤어케어 플래그십 기준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주요 소비 시즌인 3.8절 기간에는 도우인 샴푸 카테고리 전체 매출 3위에 오르며 제품 경쟁력도 입증했다. 대표 제품인 'N1 무화과향 샴푸'를 앞세워 프리미엄 K-헤어케어 수요를 공략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N1 무화과향 샴푸'는 무화과 향과 두피 케어, 볼륨감을 강조한 제품으로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엠은 역직구몰 성과를 바탕으로 연내 중국 내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라이브커머스와 현지 인플루언서 협업을 확대하고, 5월 상하이 'CBE'(China Beauty Expo)에도 참가해 오프라인 접점 확대에 나선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아이엠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 특성에 맞춘 상품과 유통 전략을 통해 중국 내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