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美 아마존 '빅 스프링 세일'서 매출 3배 성장

일리윤·미쟝센 실적 견인…미진출 브랜드도 북미서 약진

아마존 헤어 스타일링 오일 부문 1위 차지한 미쟝센 페퍽트 세럼(아모레퍼시픽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아모레퍼시픽(090430)이 미국 아마존의 대형 할인 행사 '빅 스프링 세일'(Big Spring Sale)에서 전년 동기 대비 3배 넘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했다. 주요 브랜드인 '일리윤'(ILLIYOON)과 '미쟝센'(mise-en-scène)이 높은 성장세와 카테고리 상위권 성과를 바탕으로 실적을 이끌었다.

일리윤은 전년 대비 384% 성장했으며, 대표 제품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 크림'은 4만 개 이상 판매되며 아마존 페이셜 모이스처라이저 부문 3위에 올랐다. 미쟝센도 237% 성장했고, '퍼펙트 세럼'은 헤어 스타일링 오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북미에 공식 진출하지 않은 브랜드들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라보에이치'(LABO-H)는 8,149%의 신장률을 기록했고, '에스쁘아'(espoir) 191%, '아윤채'(AYUNCHE) 208%, '롱테이크'(LONGTAKE) 347% 등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오설록'(OSULLOC)은 '삼다꿀배티'로 프루트 티 부문 1위에 올랐다.

아모레퍼시픽은 "피부과 전문의와 인플루언서 협업, 소셜미디어 중심의 타깃 마케팅이 성과로 이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6월 '아마존 프라임 데이'(Amazon Prime Day)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