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쿠팡 대표, 새벽배송 체험 소회…"현장 근로자 모두에 깊은 인상"
"로켓배송, 라스트마일 지키는 이들 없이 존재 못해"
쿠세권 확대 등 투자 지속 의지 강조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최근 진행한 새벽배송 현장 체험을 마치고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로저스 대표는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쿠팡의 핵심 경쟁력인 물류 혁신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로저스 대표는 지난 25일 오후 사내 이메일을 통해 "체험 과정에서 만난 쿠팡의 배송 및 현장 근로자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오늘날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로켓배송은 각자의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라스트마일을 지키는 이들 없이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앞서 로저스 대표는 염태영 국회의원의 제안에 따라 지난 19일 오후 8시 30분 경기도 성남 쿠팡로지스틱스(CLS) 배송캠프에서 업무를 시작, 이튿날 오전 6시 30분까지 밤샘 배송 업무를 직접 수행한 바 있다.
로저스 대표는 이번 체험에 대해 "쿠팡 친구들과 일과를 함께하며 고객을 최전선에서 만난 값진 경험이었다"고 했다. 그는 "상품 분류부터 상차, 최종 배송까지 전 과정이 쿠팡답게 정교하게 설계되어 있었다"며 "배송 순서와 전체 과정을 트래킹하는 체계 등 꾸준히 혁신해 온 쿠팡의 핵심 경쟁력을 직접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로저스 대표는 이른바 '쿠세권(로켓배송 가능 지역)' 확대와 배송 서비스 개선 성과를 언급하며 투자 지속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방문했던 성남시 중원구는 지난해 12월부터 당일배송 마감 시간이 정오로 연장됐고, 제주도는 지난해 2월부터 로켓프레시가 가능해졌다"며 "주문 후 수령까지 평균 배송시간이 2시간 이상 단축된 것은 지난 12개월간의 값진 성취"라고 설명했다.
로저스 대표는 "쿠팡은 지난 20년간 AI 유통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 성장하며 규모와 진출시장이 모두 변해왔다"면서도 "고객을 섬기는 정체성은 단 한번도 변하지 않았다"며 직원들에게 고객 경험 혁신으로 커머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독려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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