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봄에 잘 어울리는 와인"…세븐일레븐 하정우 와인 팝업 가보니
하정우 협업 마키키 시리즈 2탄 '마키키 리슬링' 출시 기념 팝업
100만 병 팔린 1탄…"초도물량 60만병 완판 우선 목표"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 한국 음식의 매운맛도 잘 잡아주는 와인 입니다."
배우 하정우는 16일 세븐일레븐과 롯데백화점이 협업한 와인 팝업 '마키키 아뜰리에' 오픈 자리에서 이같이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하정우의 팬으로 보이는 고객들 100여명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븐일레븐X롯데백화점 하정우 마키키 아뜰리에 팝업 스토어는 하정우의 '마키키' 와인 시리즈 2탄 출시를 기념해 열렸다. 하정우 마키키 와인의 그림은 하정우가 쉴 때면 찾는다는 하와이 호눌룰루 마키키 지역에서 영감을 받아 그린 작품이다.
세븐일레븐과 단독 협업으로 진행한 마키키 와인은 지난해 소비뇽 블랑 제품으로 처음 선보였다. 지난해 8월 첫 출시 당시에는 3주 만에 준비된 초도 물량 20만병이 완판됐고, 총 100만병 가량이 판매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세븐일레븐은 이에 하정우와 함께 이번엔 '리슬링' 품종으로 2탄을 준비했다. 리슬링은 3대 화이트 와인 품종 중 하나로 마키키 와인의 원산지는 리슬링 대표 명산지로 알려진 미국 워싱턴주 콜롬비아 밸리다.
세븐일레븐은 다음 달 1일까지 일일 500병을 팝업 현장에서 한정 사전판매하고, 이후 1일부터 세븐일레븐 전지점에서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이날 오후 3시 도착을 예정했던 하정우는 예정보다 5분 일찍 현장에 도착해 약 10여분 넘게 현장을 둘러봤다. 하정우는 "산미가 조금 더 안정감이 있고, 과일향이 풍부하다"며 "좀 더 드시기 편한 데일리 와인"이라고 소개했다.
팝업 현장에는 하정우의 예술 작품과 마키키 브랜드를 활용한 맥세이프 카드지갑·코스터·와인잔·에코백·칠링백 등 8종의 굿즈를 판매했다. 화가로도 활동하는 하정우가 직접 그린 그림이 제품에 입혀졌다.
또 '나만의 라벨 만들기' 코너를 통해 마치 예술가처럼 직접 그린 라벨을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팝업 한켠에는 하정우의 그림들과 함께 마치 예술가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배치됐다.
이날 하정우는 마키키 와인과 한식의 페어링을 추천했는데, 하정우가 봄 도다리, 보쌈 한접시, 오징어젓갈 등을 직접 그려 전시해 두기도 했다. 그림에는 각각 페어링에서의 느낌을 적어둬 감성을 공유했다.
세븐일레븐은 마키키 와인 1탄이 '대박'을 낸 만큼, 2탄에서도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조수경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상무)은 "지난번 마키키 와인 1탄은 100만병 가량 판매됐다. 2탄인 이번 제품은 초도 물량으로 60만병을 가져왔는데, 우선은 초도 물량 완판이 목표"라고 전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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