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조조타운점, 3개월 만에 거래액 월평균 30% 성장

구매 고객 70% 일본 Z세대…입점 브랜드 2000개·상품 20만개 확대

무신사 조조타운점 배너 이미지(무신사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무신사(458860)가 일본 패션 이커머스 조조타운(ZOZOTOWN)에 운영 중인 '무신사 조조타운점'이 오픈 3개월 만에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6일 문을 연 무신사 조조타운점은 오픈 초기 140개였던 입점 브랜드를 2000개 이상으로 확대했다. 판매 상품 수도 지난해 말 기준 20만여 개로 늘었다. 오픈 3개월 시점인 2월 6일 기준 거래액은 월평균 약 30% 성장했다.

전체 구매 고객의 약 70%는 일본 Z세대로 나타났다. 무신사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중심의 큐레이션과 조조타운의 젊은 고객층이 맞물리며 초기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1월에는 조조타운과 온사이트 캠페인 등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트래픽과 거래액이 추가로 증가했다. '조조타운 세일' 등 대형 프로모션과의 연계도 고객 유입 확대에 기여했다.

물류 경쟁력도 강화했다. 무신사는 국내 물류센터 입고 이후 국제 운송·통관·현지 배송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며 일본 현지에서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협업을 오프라인으로도 확대한다. 무신사는 8일까지 열리는 '조조타운 나고야'(ZOZOTOWN NAGOYA) 팝업 스토어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조조타운 내 인기 K-패션 브랜드 6개를 선보이고 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