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리더 대상 '신세계 남산클럽'…VIP 최상위등급 수준 되나

신세계百, 남산클럽 일부 고객 대상 파일럿 운영
주차, 라운지, 세일, 명품 패스트트랙 등 포함 예상

ⓒ 뉴스1 이지원 디자이너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신세계(004170)백화점이 이 시대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선보이는 '남산클럽'의 혜택을 신세계백화점의 최상위 VIP 등급의 수준으로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세계百, 남산클럽 파일럿 운영…"테스트 차원"

23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멤버십 '남산클럽'의 2027년 론칭을 앞두고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테스트 차원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산클럽의 회원은 시대를 이끌어가는 사회·경제·문화 분야 리더들을 대상으로 회사 기준에 따라 초청되는 방식으로 선정된다.

테스트 차원이지만 신세계백화점이 남산클럽에서 선보인 혜택은 구매 금액 최상위 999명을 선정하는 VIP 등급인 '트리니티'에 버금간다.

현재 트리니티 등급 커트라인은 2억 원 내외로 알려졌는데, 트리니티 등급이 되면 전용 라운지와 명품 브랜드 편집숍 분더샵 청담 라운지 입장이 가능하다. 명품 브랜드 매장에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는 '해외 명품 패스트트랙'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차량 2대 발레 파킹 및 무료 주차, 정상 및 세일 가격 인하 상품 한도금액 내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프라이빗 이벤트 및 문화 공연 초천, 퍼스널 쇼핑 서비스, 신세계 살롱 및 무료 수강 혜택, 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누릴 수 있다.

남산클럽 혜택, 트리니티 등급 수준…"혜택 확정 전"

남산클럽 회원 혜택에는 주차 서비스와 VIP 라운지 이용 혜택, 세일리지, 해외 명품 브랜드 패스트트랙, 퍼스널 쇼핑 서비스, 스페셜 마일리지, 자산관리 서비스, 신세계 아카데미, 문화 공연 등 트리니티 등급에 있는 대부분의 혜택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해 신세계·비아신세계·웰니스·호텔·트리니티 골프 클래식·신세계 미식예찬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바우처와 하우스 오브 신세계 특전 등을 받을 수도 있다.

일각에서는 남산클럽의 혜택이 트리니티 등급 이상일 가능성도 제기하는데,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구체적인 혜택 규모 등에 대해 "공개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 관계자는 "2027년 공식 론칭이고 지금은 테스트 차원에서 파일럿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혜택은 계속 바뀔 수 있다. 혜택은 테스트를 거쳐 확정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