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일반노조, 李대통령에 "긴급운영자금 지원 촉구" 청원
"정부, 임금 체불 문제 해결…협력업체 지원책 마련해야"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은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을 수신자로 홈플러스의 회생과 정상적인 운영을 위한 정부의 신속한 개입과 산업은행을 통한 긴급운영자금 지원을 촉구하는 청원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일반노조는 "홈플러스의 심각한 경영난은 단순히 어느 한 기업만의 문제가 아닌, 수많은 직원들의 생계는 물론 협력업체의 줄도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일반노조는 "매장 운영에 필수적인 물품 대금 지급이 지연되고 있으며, 공과금마저 체납되어 정상적인 영업 활동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며 "급여지급이 지연되면서 직원들이 생계를 위해 스스로 일터를 떠나는 경우마저 생기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적극 개입해 임금 체불 문제를 즉시 해결하는 한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해 연쇄적인 경영위기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반노조는 "운영자금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은행이 신속하게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해야 한다"며 "이는 기업회생절차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운영자금이 지원된다면 일반노조와 직원들은 회생과정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일반노조는 홈플러스가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와 산업은행의 결단을 촉구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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