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대학생 멤버십 '캠퍼스 버디' 1년여 만에 55만명 돌파

고려대·한양대·경희대 순…할인 쿠폰팩 혜택

(스타벅스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대학생 전용 멤버십 '캠퍼스 버디'의 누계 가입자 수가 55만 명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9월 론칭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의 성과다.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발표한 지난해 전국 대학(원)생 수는 301만 6724명으로, 전국 대학(원)생 5명 중 1명은 스타벅스 캠퍼스 버디 혜택을 받은 셈이다.

캠퍼스 버디는 카카오 톡학생증 발급 가능한 400여 개의 대학교 또는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 대상으로 운영된다. 재학 인증을 위해 1년마다 기간 연장이 필요하지만, 가입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가입자 수를 보유한 대학교는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경희대학교, 중앙대학교, 서울대학교 순이다.

캠퍼스 버디는 대학(원)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 멤버십으로 운영된다. 스타벅스 앱 내 캠퍼스 버디 메뉴에서 카카오 톡학생증을 등록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라면, 별도 비용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 제공)

할인 폭이 큰 쿠폰팩(Pack)도 장점이다. 스타벅스는 캠퍼스 버디에게 △최초 가입 시 제조 음료 50% 할인 쿠폰 △주중 제조 음료 30% 할인 쿠폰 △주말 제조 음료 1+1 쿠폰 △매월 푸드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가장 많이 사용한 쿠폰은 '주중 제조 음료 30% 할인 쿠폰'으로, 평일 수업과 과제가 많은 대학생 생활 패턴과 맞아떨어졌다는 평이다.

지난해 캠퍼스 버디의 구매 패턴을 살펴본 결과, 구매 금액은 매 분기 성장을 거듭했다. 2025년 4분기 구매 금액은 같은 해 1분기 대비 약 60% 늘었다.

스타벅스는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올해 캠퍼스 버디 특화 이벤트를 한층 더 강화한다. 1월에는 20대가 선호하는 티 음료 또는 프리푸치노, 블렌디드 주문 시 쌓이는 리워드에 따라 별 적립, 무료 쿠폰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뒤이어 3월 개강, 4월 시험, 5월 축제 등 시기별 테마에 따라 풍성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수연 스타벅스 전략기획본부장은 "스타벅스 캠퍼스 버디는 업계 유일무이한 대학생 전용 멤버십"이라며 "앞으로 대학생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마케팅 활동을 펼쳐 캠퍼스 버디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