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스초생'은 어떤 맛일까"…투썸플레이스 "출시 긍정 검토"

두쫀쿠 변형 제품 쏟아지는 중…대표 제품으로 인기 합류
2월 이후 출시 전망…"구체적 출시 일정 미정"

(투썸플레이스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최근 '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 등 두바이 초콜릿 관련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투썸플레이스가 대표 제품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코 생크림)에 두바이 초콜릿 스타일을 더한 신제품 출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13일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두쫀쿠 등) F&B 트렌드도 있고, 고객의 의견이나 여러 아이디어도 오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두쫀쿠는 두바이 초콜릿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에서 탄생한 디저트다.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바삭한 식감을 내는 중동식 면 카다이프로 속재료(필링)를 만들고 그 겉을 두바이 초콜릿을 찹쌀떡처럼 감쌌다.

두바이 초콜릿은 2024년 글로벌 시장에서 시작해 국내 식음료 업계를 장악한 대표 트렌드였다. 이후 지난해 상반기를 지나면서 유행이 지났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하반기 두쫀쿠가 탄생하면서 인기가 되살아났다.

아이브 장원영, '흑백요리사'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 등 유명 셀럽까지 두쫀쿠 열풍에 가담하면서 배달플랫폼에서는 연일 두바이쫀득쿠키가 1위 키워드로 검색되고 있는 상황이다.

배달플랫폼 내에서는 카페뿐 아니라 국밥집·초밥집에서까지 두쫀쿠를 판매하고 있고, 일부 업체에서는 '두쫀쿠 김밥', '두바이 붕어빵' 등 두쫀쿠 변형 제품까지 쏟아지는 상황이다.

스초생은 투썸플레이스의 겨울 시즌 시그니처 케이크다. 초콜릿 시트에 생크림, 생딸기를 올린 케이크로 "케이크 하면 투썸플레이스"라는 인식을 만든 1등 공신이다.

2023년 누적 판매 1000만개를 돌파했고, 2024년에도 연간 260만개가 판매됐다. 지난해 연말 시즌 역시 판매량이 전년 대비 10% 증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초생 자체가 초콜릿 시트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기존 제품도 인기가 큰 만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소비자들은 큰 기대를 모으는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르면 오는 2월 이후 출시가 전망되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이다. 투썸플레이스 측은 "출시 시점은 미정"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정식 론칭 시점에 안내가 가능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