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한파에도 '균일 품질·가격' 깻잎·오이 판매

15~21일 '스마트팜' 재배 농산물 선봬

롯데마트 스마트팜 채소(롯데마트 제공)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롯데마트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내일농장 깻잎(40g)'과 '스마트팜 오이(개)'를 각각 1000원 후반대와 1000원 초반대 가격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가는 한파가 지속되면서 겨울철 채소 가격 상승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저온에 취약해 쉽게 물러지는 잎채소류와 열매채소류를 중심으로 시세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내일농장 깻잎'은 충남 금산의 스마트팜 농가에서 수확한 채소다. '스마트팜 오이'도 충남 부여와 전북 정읍 지역의 스마트팜 농가에서 들여오고 있다.

해당 농가는 온도·습도·광량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재배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생육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파 속에서도 무르지 않고 신선도가 균일한 깻잎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향후 깻잎과 오이를 비롯해 상추, 파프리카 등 외부 날씨에 민감한 채소를 중심으로 스마트팜 채소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스마트팜 채소 운영 물량을 전년 대비 약 20%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

김시은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MD(상품기획자)는 "한파로 채소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최근 잎채소와 열매채소의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균일한 품질의 채소를 연중 제공하기 위해 CA저장 채소 등 대체산지 발굴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