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근본(根本) 바탕으로 글로벌 성장"

올해의 키워드로 People, Process, Philosophy 강조

서울 중구 보코 서울 명동 호텔에서 열린 '삼양 1963' 신제품 출시 발표회에서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제품 이미지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1.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은 "글로벌은 선택이 아닌 삼양의 존재 이유다. 하나의 팀으로 성장하자"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2일 내부 공지를 통해 "2026년 올해의 핵심 단어는 근본(根本)"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정수 부회장은 "근본은 성장을 늦추자는 뜻이 아니라 확장이 커질수록 더 분명해져야 할 삼양만의 기준과 철학, 판단의 방식이다"라면서 "속도가 빨라질수록 이를 감당할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삼양라운드스퀘어가 말하는 근본은 데이터와 디지털에 기반한 전략적 판단, 그 판단이 제품·품질·브랜드 전반에 일관되게 적용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재차 힘주어 말했다.

김 부회장은 "올해 People, Process, Philosophy : 3P 라는 세 가지 기반을 더욱 단단히 할 것"이라면서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People, 확장의 속도를 감당하는 Process, 삼양다움을 지키는 Philosophy가 그 핵심"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삼양은 앞으로도 성장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속도가 아닌 성장의 기준, 규모가 아닌 확장의 방식, 단기 성과가 아닌 삼양다운 판단과 실행이다. 근본은 우리를 붙잡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더 멀리 나아가게 하는 힘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삼양의 근본을 함께 세워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il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