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세트부터 떡국 재료까지…새해 상품 할인 나선 유통가
[주말쇼핑포인트] 마트 3사, 설 선물세트 예약 시작
CU, 연말 모임 와인 할인…롯데슈퍼, 떡국떡 특가 판매
- 문창석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연말과 새해를 맞아 유통업계가 설 선물세트부터 떡국 재료 등 새해 관련 먹거리를 대거 할인한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26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고객 혜택을 대폭 확대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할 경우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750만 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슈퍼도 내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전년 설 대비 25% 상향한 최대 150만 원 상당 상품권을 증정한다.
홈플러스도 내년 2월 6일까지 설날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하며, 최대 750만 원의 즉시 할인 또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SSG닷컴은 사전 예약 물량을 지난 설 대비 20% 늘렸다. 인기 선물인 신선식품 세트는 주요 브랜드 상품 물량을 30%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 '사과배 혼합 선물세트', '한우 1kg 선물세트' 등이 있다.
송년회 등 모임이 많은 연말을 앞두고 함께 즐기기 좋은 먹거리도 대거 할인한다. 이마트는 26일부터 31일까지 피코크 밀키트와 키친델리의 모임용 즉석조리 먹거리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CU도 기존 12월 주류 할인 행사에 13개 품목을 추가한 총 192종 대규모 할인전을 펼친다. 특히 인기 와인 20종은 추가 할인이 적용돼 최대 34%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새해를 앞둔 만큼 관련 먹거리도 할인 판매한다. 롯데슈퍼는 25일부터 31일까지 '우정본가 국내산 떡국떡(1kg)'과 떡국에 곁들이기 좋은 '성경 재래식 가루김(70g)'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겨울 대규모 슈퍼세일 '윈터 홈플런' 마지막 행사를 진행한다. 28일까지 △한돈 암퇘지 삼겹살·목심 △대게·점보 킹크랩·자이언트 점보 킹크랩 △10브릭스 당도선별 제주 밀감' 등을 50% 할인한다.
이 밖에도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몰에서 럭셔리 제품을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1일 1회 '럭키 박스 이벤트'를 진행해 최대 45만 원의 추가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롯데온은 31일까지 연말 행사를 통해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매일 선착순으로 최대 3만 엘포인트(L.POINT)를 즉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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