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조직개편, 대표 직속 미래전략본부·넥스트콘텐츠랩 신설
정현석 대표, 미래전략본부장 직접 맡아
영업본부, 백화점·아울렛·쇼핑몰 사업 총괄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정현석 롯데백화점 신임 대표이사가 대표 직속으로 '미래전략본부'와 '넥스트콘텐츠랩'(Next Content Lab)을 신설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임원 및 팀장급 인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에서 정 대표는 미래전략본부를 신설하고, 직접 본부장을 맡는다. 미래전략본부 산하에는 그간 각 본부에 흩어져 있던 마케팅, 인공지능(AI), e커머스, 브랜딩 등 전략 부서를 집중 배치했다.
아울러 아울렛·쇼핑몰사업본부를 폐지하고 일부 조직을 기존 오퍼레이션본부와 합쳐 영업본부로 개편했다. 각기 다른 본부에서 담당하던 백화점, 아울렛, 쇼핑몰 사업을 영업본부에서 총괄하게 된다.
나머지 일부 조직은 MD(상품기획)본부와 미래전략본부로 이관했다.
또한 헤드쿼터(HQ) 제도가 폐지되면서 기존 롯데유통군HQ의 업무를 상당 부분 넘겨받아 재무부분과 통합해 재무본부를 신설했다. 디자인센터는 디자인부문으로 재정비했다.
1975년생인 정 부사장은 롯데백화점 역대 최연소 대표이사이다. 2000년 롯데백화점으로 입사해 롯데백화점 중동점장과 몰동부산점장을 역임하고, 2020년부터 2024년까지 FRL코리아(유니클로) 대표이사를 맡았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비효율 점포를 정리하고 노후 점포는 재단장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가속화하면서 지난 19일 분당점 폐점을 결정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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