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제리,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 매출 전년比 2배↑
1~2인용 가성비 케이크로 역대 최대 매출 견인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이랜드이츠(366650)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프랑제리(FRANGERIE)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랑제리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전날까지 각 매장 및 온라인을 통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사전예약 인기는 1~2인용 딸기 생크림 케이크 '윈터베리 화이트 가든 R'과 교토 우지산 말차를 활용한 '스노우 위시 트리'가 견인했다.
윈터베리 화이트 가든 R은 동물성 100% 생크림과 제철 딸기 조합을 레귤러 사이즈로 구성한 케이크로, 화려한 비주얼이 강점이다. 최근 소규모 홈파티나 커플, 1인 소비가 늘어나는 흐름과 맞물리며 사전예약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2만 원대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가성비 측면에서도 주목받았다.
스노우 위시 트리는 말차 코어 트렌드를 반영해 높은 인기를 얻었다. 세계 3대 말차 산지로 꼽히는 교토 우지산 말차를 사용해 선명한 초록빛과 깊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으며, 말차와 초코 조합에 생딸기를 더해 풍미를 확장했다. 말차 인기에 힘입어 2023년에 출시한 녹차로 만든 트리 케이크 대비 사전예약 매출이 4배가량 증가했다.
프랑제리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시즌 한정인 △스노우 위시 트리 △리틀 메리 베어를 포함해 △1.5KG 베리 포레스트 △윈터베리 화이트 가든 △윈터베리 초코 가든 △딸기 말차 바스크 △윈터베리 화이트 가든 R △딸기 쑥대밭 등 총 8종이다. 각 상품은 다양한 취향에 맞춰 맛과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딸기 쑥대밭은 제철 딸기를 듬뿍 올린 프랑제리 시그니처 생과일 케이크로 1만 원대의 가격으로 부담 없이 연말 케이크를 즐길 수 있다. 윈터베리 초코 가든, 리틀 메리 베어 등 케이크에 함유된 모든 초콜릿은 100년 역사의 벨기에 초콜릿 브랜드인 'Barry Callebaut'을 사용했다.
프랑제리의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사전 예약 고객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예약 매장을 방문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랜드이츠 프랑제리 관계자는 "연중 제철 과일 케이크로 쌓아온 신뢰에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이 더해지며 사전예약 성과로 이어졌다"며 "올해 연말은 프랑제리 케이크와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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